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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취증이란 그리스말로 BROMOS라는 '불쾌한 냄새' 란 단어와
HIDROS 라는 '땀'의 복합어로 즉 '불쾌한 냄새가 나는 땀'이란 뜻으로,
양쪽 겨드랑이에서 정상적인 채취 이상의 냄새가 나는 것을 말합니다.
겨드랑이 주위에 분포해 있는 아포크린샘에서 분비되는 땀이 주위의 세균에 의해 분해되어 정상적인 체취이상의 냄새(암내)가 나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종족간의 상당한 차이를 보이는데 동양인의 경우 서양인에 비해 체취가 약한 경향이 있습니다. 따라서 동양인의 경우 조금만 강한 체취를 가지더라도 심하게 느끼게 되며 대인관계에 의식적으로 거리를 두게 되고 위축감을 가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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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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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취증과 관계가 있는 아포크린 땀샘(Apocrine Sweat Glands)은
털-피지-아포크린 땀샘 기관(Pilo-Sebaceous-Apocrine Apparatus)의
하나로 태아일때는 전신피부에 분포하나 출생 후 점차 없어지거나 퇴화해
겨드랑이, 회음부, 유두주위, 배꼽주위 등 신체의 일부분에만 남아있게
되는데, 가장 대표적인 부위가 겨드랑이입니다.
이 땀샘은 가지가 쳐있는 모양을 하고 있는 특수한 땀샘으로, 땀을
체표면으로 직접 내보는 것이 아니라 모낭의 윗부분을 통해서 체외로
배출합니다. 사춘기 때부터 아포크린 땀샘은 크기가 커져서 기름기가
있고 색깔이 없으면서 냄새도 나지 않는 물질을 분비하합니다. 액취증은
아포크린 땀샘에서 분비 되는 땀 자체가 원인은 아니고 피부나 겨드랑이에
서 분포하는 세균이 땀을 분해하면서 지방산과 암모니아를 생성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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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료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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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취증 치료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주사요법, 레이져 요법, 전기적 자극법 등이 있지만 그 효과가 일시적이고 완전하지 않으며 재발이 잘되는 단점이 있습니다.
고전적인 방법이지만 수술적 치료가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눈으로 직접 보면서 땀샘을 제거하기 때문입니다.
겨드랑이에 절개를 가하기 때문에 흉터가 눈에 많이 띄지 않고, 털도 같이 제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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